민주당 예비후보자 자격검증 통과자 명단 발표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내년 4월 치러지는 4·2재보궐선거에 출마할 예비 후보자 자격심사 통과자 명단에 광양은 3명, 고흥 6명, 담양 2명이 포함되는 등 물밑 선거전이 달아 오르고 있다.
예비 후보자 자격심사는 민주당 소속 예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검증작업을 통해 깨끗하고 경쟁력을 갖춘 후보자를 선정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식 후보등록에 앞서 당내에서 부적격 후보자를 걸러내자는 취지이다.
광양시 ‘다’ 선거구(중동) 예비후보 자격심사 통과자는 △김진환 △이돈견 △이윤수 씨이다.
고흥군 ‘나’ 선거구(과역면·남양면·동강면·대서면)는 △김동귀 △김종 △박철수 △정귀식 △박봉순 △홍우열 씨까지 6명이 예비후보 자격을 얻었다.
담양군 ‘라’ 선거구(고서면·가사문학면·창평면·대덕면)는 △김명우 △노대현 씨가 자격심사를 통과했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20일부터 시작되는 예비후보자 등록에 더민주당 소속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본 후보 등록은 내년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내년 4·2 재보궐선거 확정 선거구는 전국 16곳에서 치러지며 이 중 전남은 3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