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평생교육원, 부산 시니어 아카데미 수료식

[사진=동의과학대학교]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동의과학대학교는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부산시 위탁 사업인 부산 시니어 아카데미 ‘DIT 100+ 인생대학’ 4기 과정을 운영, 지난 10일 수료생 31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DIT 100+ 인생대학 과정은 부산시가 주관하는 부산 시니어 아카데미 사업으로 2023년 운영기관으로 동의과학대가 선정됐다. 이 과정은 ▷생애 주기별 건강 관리 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수중 에어로빅 ▷파크골프 등 건강 및 스포츠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노후 대비 금융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뿐만 아니라 취미·여가 생활을 위한 ▷판소리 ▷바리스타 체험 등 만 60세 이상 부산 시민의 평생 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경 동의과학대 평생교육원장은 “최근 시니어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시니어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고립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과학대는 2025년 상반기 5기 과정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모집은 1월 말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만 60세 이상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동의과학대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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