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남도당 “무안 여객기 사고 애도…유가족 대책 필요”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진보당 전남도당은 29일 성명서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무안공항에서 추락해 커다란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무엇보다 사고 수습과 가족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진보당은 우선해서 사고 수습과 사고 현장의 가족분들을 위한 대책 마련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전남도당이 요청한 5개항을 보면, ▲관계기관의 협력적이고 체계적인 진화, 수습, 구조 요청 ▲피해자와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 및 피해자들에게 구조, 수색, 병원 이송 및 향후 지원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 브리핑 ▲피해자 및 그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안정적인 공간 마련 ▲피해 유형에 따른 인적 분류를 통해 적합한 지원과 정보 제공 ▲화재 진화, 피해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 재난 구호자들의 안전과 권리 보장 등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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