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HDC그룹 사랑나눔 캠페인
임직원 서울역 쪽방촌 가구 찾아
임직원 서울역 쪽방촌 가구 찾아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과 지주사 HDC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역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경구(왼쪽부터)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이경직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 정몽규 HDC그룹 회장, 김회언 HDC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HDC그룹의 지주사 HDC와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용산 쪽방촌을 찾아 새해 첫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그룹이 새해 들어 처음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본사가 있는 용산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마련됐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왼쪽 3번째)이 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이날 정몽규 HDC그룹 회장,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김회언 HDC 대표이사를 포함한 HDC그룹 임직원들은 어려운 여건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용산구 후암로에 있는 서울역 쪽방촌을 방문해 인근 공원과 빗물받이 청소 등 주변 노후 환경을 정비했다. 또 인근 온기창고를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정리하고 거동이 어려운 가정에는 직접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했다.
HDC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온기가 잘 전달돼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라며 “올 한 해에도 HDC그룹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