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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대통령의 파면과 대선 승리를 바라는 민주당 지지 국민도, 민주당의 폭주를 비난하며 제1당의 정치 복원 책무를 요구하는 국민의힘 지지 국민도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은 민생안정이고 정치의 존재 이유를 보여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올린 ‘설 민심의 바탕은 민생을 살리는 정치 복원이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 이같이 적었다.
김 전 의원은 “27일 서울역에서 ‘헌법개정국민행동’과 개헌 촉구 안내문을 전달드리며 고향에 잘 다녀오시라는 인사를 드렸다”라며 “폭설이었지만 그래도 설 연휴 내내 많은 분들을 뵙고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해 많은 의견을 경청했다”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의 명령은 단호했다. 양당이 극단적 증오와 대결을 멈추고 정치를 복원하라는 것”이라며 “타협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합의의 정치력을 발휘해 민생을 살리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죽기살기식 패권 싸움을 멈추고 먹고살기 힘든 국민 좀 챙기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제 대통령의 파면은 헌재에 맡겨둬야 한다. 내란죄 재판은 법원이 알아서 잘 진행할 것”이라며 “이제 정치는 민생을 챙겨야 한다. 그러자면 우리 민주당은 제1당다운 책임감으로 조금씩이나마 정치를 복원해 국민의 고통과 불안을 해소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역사와 민심은 언제나 틀림없이 내 편 아니면 모두 적이라는 극단의 배척과 아집을 엄중하게 심판했다”라며 “정치의 존재 이유는 분명하다. 진짜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 제가 설 연휴에 느낀 국민의 제1명령”이라고 적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