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조4381억원, 영업익 1904억원
인도, 브라질 매출 13.8%, 24.9% 증가
인도, 브라질 매출 13.8%, 24.9% 증가
![]() |
| HD현대건설기계 인도 공장 전경. [HD현대건설기계 제공] |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매출 3조4381억원, 영업이익 1904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0.1%, 26% 감소했다.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 수요 둔화 여파로 실적이 감소한 것이다. 특히 선진 시장인 북미(8604억원), 유럽(3923억원)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12.5%, 16.4% 감소했다. 신흥 시장 매출은 1조143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줄었다. 지정학적 리스크로 고객사들의 구매력 회복이 지연되면서 매출이 감소한 것이다.
인도, 브라질에서는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인도 매출은 49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 기조가 이어지면서 건설기계 수요가 늘어났다. 브라질 매출은 24.9% 늘어난 2164억원을 달성했다. 소형 장비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장한 것이 효과를 봤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인 울산 선진화 공장을 기반으로 품질 및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산 채굴에 특화된 초대형 장비 등 시장별 맞춤형 제품을 생산 및 공급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과 매출 확대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