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유기견·길고양이에게 따뜻한 새 주인 찾아줬다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서 보호받다 입양


유기동물 입양식 모습. [서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7일 ‘서대문 내품애(愛)센터’에서 유기 동물에게 새 주인을 연계해 주는 ‘마침내 내품애(愛)! 입양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양된 유기견 3마리와 길고양이 1마리는 질병 등의 이유로 버려져 지난해 서대문구에서 발견됐다. ‘내품애센터’에서 치료와 보호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한 뒤 따뜻한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특히 온몸의 털이 빠진 채 발견돼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던 강아지(품종 포메라니안)가 힘든 수술과 재활을 견딘 후 새 가족을 만나 감동을 전했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4월 문을 연 ‘서대문 내품애센터’는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 반려동물 입양 지원,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과 상담을 수행하는 ‘반려동물 종합 복지 공간’으로 서대문구가 직영한다.

특히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고 구조된 동물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 ▷반려동물 보호 교육 ▷입양 지원 ▷유기동물 의료비 지원 등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유기동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입양을 고려하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등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 내품애센터는 단순한 보호소를 넘어 반려동물과 사람이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유기동물에게는 따뜻한 보금자리를, 반려인에게는 올바른 반려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이곳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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