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유치 도전하는 순천대·목포대 학사 등 2723명 배출

목포대 졸업식.


순천대 졸업식.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전남권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국립대학 통합을 추진 중인 순천대와 목포대학교가 나란히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순천대학교는 25일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박사 24명, 석사 121명, 학사 1243명 등 총 1388명의 졸업생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사회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변화하며, 스스로 멋진 인생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목포대학교는 지난 20일 교내 70주년기념관에서 송하철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졸업생, 교직원,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1335명의 졸엄생을 배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사 1183명, 석사 122명, 박사 30명 등 총 1335명에 대한 학위 수여와 함께 우수인재인증상 4명, 성적우수상 11명, 봉사상 1명, 공로상 6명의 총장상 시상과 총동문회장상 3명, 국회의원상 3명, 목포시장상 1명, 목포시의회의장상 1명 등 외부기관장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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