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이혼보험’ 스페셜 예능 ‘이혼보험:직급 쟁탈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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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이혼보험 스페셜 예능 <이혼보험:직급 쟁탈전> |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다양한 예능 포트폴리오로 자체적인 예능 제작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tvN이 드라마 홍보를 위해 스페셜 예능을 적극적으로 제작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tvN은 지난 3월 1일 첫방송한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의 스페셜 예능 ‘감자세끼’를 2월 방송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3월 20일에는 새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의 스페셜 예능 ‘이혼보험: 직급 쟁탈전’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tvN이 잘하는 예능 포맷에 드라마의 소재를 접목시켜 드라마 홍보와 더불어 예능적인 재미까지 함께 선사한다는 복안이다.
‘감자세끼’는 기존 시청자들에게 익숙함과 즐거움을 주었던 ‘삼시세끼’ 포맷에 ‘감자’라는 소재를 활용, 다양한 감자 요리를 선보여 드라마 ‘감자연구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함과 동시에 주요 출연진들의 반전 캐릭터와 현실 케미를 통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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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감자연구소 스페셜 예능 <감자세끼> |
오는 20일 방송되는 ‘이혼보험: 직급 쟁탈전’은 예능 경험이 많은 이동욱, 이광수, 남창희가 출연하여 예능적인 케미를 선사하고, ‘이혼보험’을 직접 영업하는 게임을 통해 ‘이혼보험’이라는 독특하고도 흥미로운 드라마 소재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두 스페셜 예능 모두 각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돋보였으며, 이러한 열정을 바탕으로 촬영 현장 분위기 또한 화기애애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tvN 관계자는 “스페셜 예능은 단순히 드라마의 사전 프로모션용 프로그램이 아닌, 개별 예능으로 충분한 재미와 내용을 가지고 있는 콘텐츠라고 생각한다. 이에 tvN이 적극적으로 편성을 진행하였다. 또한 앞으로도 이러한 예능과 드라마 시너지 전략을 통해 IP 활용도를 높이고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