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제출 접수

영주시청사 전경.[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병진 기자]경북 영주시는 오는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은 총 16만9419필지로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각 토지의 특성 등을 고려해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열람할 수 있다.

또 열람 기간 동안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 특성과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된다.

최종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되고 4월 30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조종근 영주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각종 세금과 토지 관련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반드시 기간 내에 열람하고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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