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7909억원…당기순이익 173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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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식품 사옥 [동서식품 제공] |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동서식품이 지난해 커피믹스 판매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서식품의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1775억7000만원으로, 전년(약 1671억2700만원) 대비 6.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약 1555억2000만원에서 약 1737억9000만원으로 11.7% 늘었다. 매출액은 약 1조7909억원으로 전년(약 1조7754억원) 대비 2.0% 증가했다.
동서식품은 커피믹스 매출 확대가 영업이익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올해 실적은 원재료값 인상 등으로 불확실성이 크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국제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1톤당 8629달러로 전년 대비 20% 가까이 올랐다. 지난달 최고가였던 톤당 9675달러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이상기후 여파로 여전히 고공행진 중이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11월 국제 원두 가격 인상을 이유로 인스터티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출고 가격을 평균 8.9% 인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