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잠수함, 동해서 미사일 다수 발사 훈련”

러 국방부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 발사”
“사거리 1000㎞ 이상, 목표물 모두 명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화상 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EPA]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러시아 잠수함 1척이 동해에서 미사일을 다수 발사하는 훈련을 했다고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스 통신은 러시아 국방부 성명을 인용, “태평양 함대의 디젤 발전 잠수함 우파(Ufa)가 동해(러시아 국방부는 일본해로 표기) 해역에서 이뤄진 예정된 훈련 중에 해상과 해안 목표물들을 향해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미사일 사거리가 1000㎞ 이상이었으며 이번 훈련에서 모든 모의 목표물을 명중시켰다고 밝혔다.

타스는 앞선 보도에서 우파가 2022년 11월 실전 배치된 최신 잠수함으로 세계 최첨단 무소음 기능을 갖춘 잠수함 가운데 하나로 간주된다고 평가했다.

우파는 디젤 엔진을 가동해 충전한 배터리로 운항하는 디젤 잠수함의 일종으로 배수량 3900여t에 길이는 74m 정도이며 최고 300m까지 잠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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