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경상도 산불 피해 이재민에 의류 1만장 지원

1억원 규모 물품 지원


[신성통상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신성통상이 운영하는 패션 SPA(제조·유통 일원화) 브랜드 탑텐(TOPTEN10)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총 1억원 규모의 의류 1만장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탑텐이 공수한 의류는 영양군청, 안동시청, 굿네이버스 등을 통해 현장에 전달될 계획이다. 지원 물품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티셔츠와 이너웨어 등 실용적인 일상복으로 구성했다.

강석균 신성통상 패션 Biz총괄 본부장은 “앞으로도 탑텐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탑텐은 지난해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에는 발열내의 온에어를, 여름에는 냉감의류 쿨에어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해 왔다. 2023년과 2022년에는 각각 충북, 경북 지역 호우 피해 지역 및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1억원어치의 의류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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