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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로고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제공] |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로 사명을 통일한다고 1일 밝혔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달 31일 진행된 제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을 의결하고 변경 절차에 들어갔다. 사명 통일은 고객과 주주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결정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D2C(소비자 대상 직접판매) 비즈니스 전문기업이다. 젝시믹스 외에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했으나 2022년부터 ‘젝시믹스 글로벌 브랜드화’를 회사의 중장기적 사업 목표로 잡았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순차적으로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패션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는 대신 젝시믹스 내에서 골프, 키즈, 러닝 등으로 신규 카테고리를 다각화하는 ‘원 브랜드’ 전략을 펼치기도 했다. 해외 진출에도 꾸준히 나서 현재 일본, 중국, 대만 3개의 법인을 운영 중이다.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약 20여개의 정식 매장을 열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앞서 지난해 9월 젝시믹스를 총괄하는 이수연 대표의 단독 대표 체제 전환 이후 책임경영과 경영 투명성, 내부통제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앞으로도 꾸준한 재무구조 개선과 경쟁력 높은 브랜드로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기업의 비전과 임무를 새롭게 정의하는 기회”라며 “임직원 모두 애슬레저 브랜드 전문 회사로 정체성 강화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