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섐보 LIV골프 마이애미 선두..송영한은 공동 20위

5번 홀에서 퍼팅을 준비하고 있는 브라이슨 디섐보. [사진=LIV골프]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LIV 골프 마이애미(총상금 2500만 달러)에서 2타 차 선두에 나섰다.

디섐보는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타를 더 줄여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2위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를 2타 차로 앞섰다.

대회 코스인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은 난 코스로 악명높다. 이로 인해 2라운드를 마친 후 언더파 기록자는 7명에 불과하다. 1, 2위에 오른 디섐보와 가르시아 외에 패트릭 리드와 필 미켈슨(이상 미국)와 마크 레시먼(호주)이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위, 존 람(스페인)과 딘 버미스터(남아공)가 중간 합계 1언더파로 공동 6위다.

디섐보는 이로써 다음 주 열릴 ‘명인열전’ 마스터스를 앞두고 우승을 노릴 좋은 위치에 올랐다. 디섐보는 지난 해 여름 파인허스트에서 열린 US오픈에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한 바 있다. 현재 세계랭킹 16위인 디섐보는 지난 해 마스터스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LIV골프 선수중 다음 주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선수는 디섐보를 포함해 12명이다. 필 미켈슨과 버바 왓슨, 더스틴 존슨, 패트릭 리드, 존 람, 세르히오 가르시아(이상 스페인), 찰 슈워첼(남아공) 등 역대 우승자 7명에 브룩스 켑카(미국)와 캐머런 스미스(호주), 티렐 헤튼(잉글랜드), 호아킨 니만(칠레)이다.

아이언 헤드GC 캡틴인 재미교포 케빈 나는 버디와 보기 3개 씩을 주고받으며 이븐파를 기록해 중간 합계 2오버파 146타로 팀원인 대니 리(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대타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송영한은 이븐파를 기록해 중간 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활동중인 송영한은 아이언 헤드 소속인 고즈마 진이치로(일본)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대신 투입됐다.

장유빈은 첫날 2오버파, 이날 3오버파를 쳐 중간 합계 5오버파 149타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장유빈은 버디 2개를 잡았으나 보기 3개에 더블보기 1개를 범했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11타를 잃어 중간 합계 13오버파 157타로 공동 4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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