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 “중기·스타트업 상생”…쿠키약과 해외 진출 돕는다

‘360 솔루션’ 3자간 상생…한울·스낵포와 협력해 해외판로 확대


[삼성웰스토리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식품제조 중소기업과 간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쿠키약과(사진)’ 개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3개사 합작 상생 프로젝트는 ‘360솔루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식품제조 파트너사인 ‘한울농업회사법인’이 제품을 생산하도록 기술을 제공하고, 간식 큐레이션 스타트업인 ‘스낵포’가 해외로 유통하도록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먼저 기름에 튀기던 약과와 달리 오븐 베이킹 방식을 적용했다. 장시간 조청에 담그는 전통 방식 대신 빠르게 조청을 입혀 건조한 후 초콜릿 코팅을 더해 당 함량을 약 20% 낮췄다.

또 연간 15만톤 이상 버려지는 식품 부산물인 참깨박과 커피박을 제품 원료로 활용했다. 환경친화적인 소비를 이끄는 동시에 풍부한 영양소와 재료의 향을 더했다.

삼성웰스토리는 한울이 경쟁력 높은 제품을 생산하도록 작년 여름부터 제품 개발에 필요한 제조 공법을 연구해 제공했다. 한울의 과자류 HACCP 인증 취득을 위한 생산 공정 설계도 지원했다.

개발된 쿠키약과는 지난 4월 2일부터 사흘간 열린 삼성웰스토리 B2B(기업간 거래) 식음박람회 ‘2025 F&B 비즈 페스타’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스낵포를 통한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글로벌 네트워킹과 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쿠키약과는 익숙한 식감을 살리면서 건강한 맛과 가치를 담아낸 K-디저트”라며 “앞으로도 식품 개발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