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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응급실[연합] |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지난해 10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이 시작된 이후 중증 수술·입원환자가 증가하는 등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 진료로 전환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수술·입원이 증가하는 등 중증 중심으로 회복하고 있고, 비중증 환자는 종합병원을 이용하면서 전체 진료량은 평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9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에서 12월까지 중증수술은 약 1만건(35%), 입원 진료비는 25%, 환자수는 16% 각각 증가했고,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전체 환자 수 전년 동월 대비 98%를 기록했다.
비중증 환자가 안심하고 지역 2차병원을 이용하도록 상급종합병원 진료 필요시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는 패스트트랙·전문의뢰 등도 활성화되고 있다.
전문의뢰는 지난해 11월 859건에서 올해 1월 7076건으로, 전문회송은 같은기간 4565건에서 1만8923건으로 늘었다.
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의 긍정적 변화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환자 건강성과 개선 등 질적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상급종합병원이 집중해야 할 중증질환에 대한 분류기준도 의료계 등 의견수렴을 통해 지속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정경실 의료개혁추진단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이 진료량 경쟁을 벗어나 중증·응급·희귀질환 중심의 의료 질 제고에 집중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2차병원 지원사업을 조기에 착수헤 상급종합병원에 이은 2차병원의 구조전환을 지원하고,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의 확립을 이어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