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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호프의 지주사 호프뱅콥은 올해 1분기에 순익 2천110만달러(주당 17센트)를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총순익은 13%, 주당 순익은 18% 감소한 것이다. 월가 전망치와 일치한 것으로 구조 재조정과 하와이 테레토리얼 은행과의 합병 비용 등을 제외하면 순익은 2천 290만달러로 늘어난다.
순익이 줄면서 순이자 수익도 1억달러로 작년 4분기의 1억 210만달러에 비해 1% 줄었고, 작년 1분기의 1억1150만달러에서 12% 감소했다.
1분기 은행의 총 대출은 133억 3천548만달러로 직전분기의 136억3천276만달러에 비해 2%, 전년 같은 기간의 137억2190만달러 대비 3% 줄었다.
상업용 부동산 대출과 기업대출(C&I)이 전분기 대비 2%와 5%씩 감소했지만 모기지 대출은 7% 증가했다.
예금고는 143억 2700만달러에서 144억8800만달러로 증가(1%)했다.
은행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는 무이자 예금의 비율이 직전분기 23.6%, 전년동기 24.7%에서 23.2%로 감소했다. 정기예금도 줄었지만 머니마켓과 세이빙이 증가하며 이를 상쇄했다.은행의 대출력에 영향을 주는 예대율은 4분기 95.2%, 2024년 1분기 93%에서 92%로 낮아졌다..
은행 측은 직전분기의 경우 버지니아 지역 2개 지점을 프로미스원에 매각하고 고이자 예금을 정리하는 한편 연말 인출 증가라는 계절적 요인에 따라 예금이 줄었지만 연초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테레토리얼 뱅크의 예금 16억 7000만달러가 유입되면 향후 은행의 자금 조달력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감소세로 지난해 4분기(170억 5400만달러) 170억달러 벽을 위협받던 은행의 자산은 170억 6831만달러로 소폭 반등했지만 전년동기 180억달러와 바교하면 6%감소했다.
일정 수익을 내기 위한 고정비용을 뜻하는’효율성 비율(Efficiency ratio)’은 직전분기 65.75%, 전년동기 68.79%에서 71.98%까지 나빠졌다.
순이자마진(NIM)은 작년 4분기 2.5%에서 2.54%로 소폭 향상돼 작년 1분기(2.55%) 수준을 회복했다.
뱅크오브호프는 오는 5월 2일까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을 대상으로 5월 16일 주당 0.14달러의 현금배당을 진행한다고 이날 공시했다.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