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산 ‘자연휴양림’ 지정…141억 투입해 조성

박준희 관악구청장.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는 관악산이 산림청 ‘자연휴양림 지정고시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남부권역 처음이다.

지정 고시를 받은 지역은 관악산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신림동 산117-24번지 일대 9필지로, 총 21만6333㎡ 규모의 휴양림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관악산 자연휴양림은 관악산 내 등산로와 둘레길을 연계한 숲속의집(숙박시설) 27실을 비롯 ▷숲속 카페 ▷ 웰컴정원 ▷산림 체험시설 ▷방문자센터 등 다양한 산림 체험 인프라가 조성된다. 구는 오는 하반기에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2026년 상반기에는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과 착공을 통해 2027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 중인 구는 총사업비 141억 원을 투입해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구는 2026년까지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해 시 예산 총 107억 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산 천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해, 구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도심 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산림 휴양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오랜 시간 준비해 왔다”라며 “관악산 대표 명소로 거듭날 자연휴양림에서 방문객들이 바쁜 일상 속 휴식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고품격 휴양단지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관악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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