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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I 직원대표가 청렴 서약선서를 하고 있다. 정희석(왼쪽부터) 소재분석연구부장, 성희수 행정원.[KBSI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KBSI 임직원 청렴 서약식’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연구원 창립 37주년을 맞아 신뢰받는 청렴한 연구원 실현을 위한 청렴 문화 확산과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서약식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공정한 직무 수행 ▷알선·청탁 금지 ▷금품 및 향응 수수 금지 ▷부당한 행위 및 사익 추구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청렴 서약서에 서명하고, 공직자로서의 윤리 의식을 다짐했다.
KBSI는 지난 2년간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시행하며 조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주요 시책으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부패영향 평가 제도 도입 ▷부패 및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운영 ▷공공분야 채용비리 근절 대책 시행 ▷임직원 대상 법정 부패 방지 교육 ▷부패 취약시기 공직기강 이행실태 점검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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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원 청렴 서약식. 홍관수(윗줄 왼쪽부터) 오창바이오·환경연구소장, 윤장희 지역거점연구소장, 황병상 감사부장, 김성년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장, 오현석 기획예산본부장, 황경연(아랫줄 왼쪽부터) 행정혁신본부장, 김재영 연구전략본부장, 서정주 연구장비산업본부장, 성희수 행정원, 양성광 원장, 정희석 소재분석연구부장, 황금숙 부원장.[KBSI 제공] |
이러한 제도들은 사전 예방 중심의 반부패 체계를 강화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는 내부 감시 기능을 보완하고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청렴 기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양성광 KBSI 원장은 “청렴은 모든 공적 활동에서 정직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는 것으로서 공직자의 업무 수행에 기본이 되는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부패·청렴 정책을 통해 “청렴 KBSI”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SI는 향후에도 다양한 정책과 점검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고, 연구원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