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인적분할 발표에 삼성물산 주가 高高…프리마켓서 7%대 급등 [종목Pick]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이 4공장 배양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기업 인적 분할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 회사 최대주주인 삼성물산의 주가가 22일 프리마켓에서 7% 넘게 급등한 채 거래 중이다.

이날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34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장보다 7.48% 오른 14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날 오전 7시 46분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로 지분 43.1%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적분할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사업을 완전 분리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MO 사업을 담당한 기존 회사를 존속법인으로 두고, 신설되는 회사인 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시밀러 사업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지배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사업 분할을 통해 각각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가치·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7시 46분 한국거래소는 회사분할 결정 등 중요내용 공시를 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거래 정지 조치는 이날 오전 9시 30분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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