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국회의원 사무실 직원 폭행한 60대 구속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123RF]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술에 취해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들을 폭행한 60대가 구속됐다.

광주북부경찰은 광주시 북구 두암동의 더불어민주당 정준호(북구 을)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 2명을 폭행한 혐의(특수폭행·공직선거법 위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정 의원 사무실에서 유리병으로 선거 관리 직원 60대 B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안면부에 자상을 입는 등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었다.

A씨는 당시 술에 취해 B씨 등을 상대로 정치인과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 등 친분을 내세우다, 제지를 받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에는 자신의 폭행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얻기 위해 사무실을 찾아가 C씨를 때려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재범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한편 자세한 경위를 조사해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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