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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오전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25.6.2 [제주도사진기자회] |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자신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부인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2일 “국민 앞에 직접 해명하시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몇 년 전 본 사람을 앞세워 지지선언 쇼를 연 이재명 캠프, 결국 국제적 망신을 자초했다. 국내도 모자라 ‘글로벌 허위사실공표’까지 저질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로저스 회장의 입장을 처음으로 알린 언론 보도가 전날 밤 갑자기 삭제된 데 대해 “더 심각한 문제는 짐 로저스 회장의 지지선언이 허위라는 최초 보도가 삭제된 데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도대체 누구의 압력으로 삭제된 것입니까.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진실 보도는 지워버리는 ‘보이지 않는 손’은 도대체 누구입니까”라고 했다.
김 후보는 “벌써부터 이러는데, 만약 정권이라도 잡으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두렵기만 하다”라며 “표현의 자유가 사라진 사회, 언론이 진실을 말하지 못하는 나라가 이재명 후보가 꿈꾸는 대한민국입니까”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를 향해 “거짓말로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 데 사과하고, 언론 보도 삭제의 진실을 투명하게 밝히시라”며 “저는 국민과 함께 자유와 진실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