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개청 30년만 신청사 마련, 9일 개청식 갖고 새로운 광진 시대 개막 선언…동작구 6월 말 신청사 이전 예정…강서구 내년 8월 준공, 연말 이사 예정…강북구 신청사 건립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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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 신청사 |
[헤럴드경제=박종일 기자]건립된 지 50~70여년이 될 정도로 노후도는 물론 안전에 문제가 있던 서울 자치구들이 신청사 건립 속도를 내고 있다.
옛 공화당 연수원 부지를 본관으로 써온 광진구는 성동구에서 분구해 개청한 30주년을 맞아 신청사를 마련했다. 구는 9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광진구 신청사 개청 기념식’을 개최한다.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지난 4월 18일부터 한 달여 기간에 걸쳐 이사를 마치고 구의역 3번 출구 앞, 신청사(광진구 아차산로 400)로 이전을 완료했다. 광진구 신청사는 호텔, 업무시설, 쇼핑몰과 함께 첨단 업무 복합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3만7685㎡, 18층 규모의 건물 내에 북카페, 키즈존, 전시공간 등이 조성되어 있어 주민편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구는 9일 신청사 이전을 통해 구민들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더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개청 기념 및 ‘광진 재창조 원년’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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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 신청사 조감도 |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6월 말부터 신청사 이전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연면적 44,672㎡에 지하3층, 지상 10층 규모로 구 본청(부서), 구의회가 입주한다.
동작구 신청사는 옛 영도시장 자리에 건립되는 전국 첫 관상복합 청사로 지상 1층과 지하1층에 상가가 들어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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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 신청사 조감도 |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신청사는 마곡동 745-3 번지 일대 2만244㎡, 연면적 5만7367㎡에 지하 2,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공정률 45% 정도로 내년 8월 경 준공 예정으로 인테리어 등 공사를 마치면 내년 연말 경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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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신청사 조감도 |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과 관련, 지난달 14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에서 ‘수유·번동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강북구청사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 되는 등 관련 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안은 수유동 192 일대, 수유·번동 지구단위계획구역(면적 43만6,100㎡) 내 강북구청사 특별계획구역(면적 9485.6㎡)에 대한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변경) 및 중복범위 변경, 한천로 확폭 및 이면도로 확보계획 수립, 강북구청사 특별계획구역의 용도지역을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강북구 신청사는 수유동 192-59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17층, 연면적 약 6만8942㎡ 규모로 들어서며, 구청을 비롯해 주민센터, 보건소, 구의회 등 핵심 행정기관이 집결한 ‘원스톱 행정허브’로 조성된다. 여기에 체육시설, 문화예술공간, 북라운지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지역 주민이 찾고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 신청사는 ‘힘이 되는 자연도시’라는 강북구의 비전 아래, 북한산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도시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서울 자치구 관계자는 “낡은 청사를 가진 자치구들이 신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