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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오성수산 멸치 첫 수출 선적식.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미국 ‘FDA’ 국제식품인증을 취득한 기업인 (주)오성수산이 미국에 마른멸치(건멸치) 20t을 수출했다.
일본, 베트남 등에 수산물을 수출하고 있는 ‘오성수산’은 이번 미국 FDA 국제식품 인증 획득에 따라 수출국 다변화에 성공했다.
여수시 돌산도에 자리한 이 회사는 이번 미국 수출 물량은 다시멸치와 볶음멸치, 지리멸치 등 3종으로, 150g 단위 소포장 형태로 가공됐다.
제품은 호주에 있는 전남 해외 상설 판매장과 한인마켓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여수 오성수산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그동안 수산물이력제와 식약처 HACCP, 해양수산부 품질인증, 전남도지사 품질인증, 여수시 해누리 인증 등을 획득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JAKIM)과 국제 식품안전 인증인 SQF-2000(3단계)을 취득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그린리스트(식품안전성) 등록 및 호주 생물보안국과 농림부의 수입허가를 받았다.
앞서 여수시는 오성수산을 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건멸치를 미국 FDA 그린리스트에 등재하기 위한 컨설팅과 등록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해왔다.
오재성 오성수산 대표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수산 식품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아온 멸치가 미국, 일본, 호주를 넘어 유럽연합(EU)까지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