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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30일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김병진 기자]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30일 “내년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교육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숙고하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경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열린 재선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처음부터 무죄를 확신했다”며 “주변인들의 고통이 컸다. 고통이 컸던 만큼 더욱더 경북 교육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내년 실시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 여부와 관련, “경북 미래 교육을 위해서 교육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숙고를 하는 중”이라며 “지금은 경북 교육 2기를 충실히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앞서 임 교육감은 선거운동 대가 대납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됐다가 지난 19일 위법 수집 증거를 이유로 대구고법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검찰이 상고해 지난 27일 소송기록과 증거물 등 사건 일체가 대법원으로 송부됐으며 법원의 최종 판단을 다시 받게 됐다.
임 교육감은 또 학령 인구 감소 해결책으로는 “출산율을 높이는 방법과 또 하나는 해외 학생들을 국내로 유입하는 방법 즉(해외의 학생들이 한국에 오기를 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민을 받아서 보충하는 것이 있다”고 나름대로의 방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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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제공] |
더불어 고1학년 부터 적용되는 고교 학점제에 대해서는 “고교생들이 자기 진료에 맞는 공부를 하자는 의미”라며 “이 제도를 통해서 자기의 진로에 맞는 공부를 하자는 것이다. 현장의 교사들 등이 고충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온라인 학교 개설 등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주요 성과에 대해선 전국 최초로 추진해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마음건강 종합대책’, 통합 성취도 평가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를 적용한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구축,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취업지원관 제도 등을 들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끝으로 “지난 7년간 따뜻한 경북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왔다”며 “앞으로 경북교육의 확장과 만족을 더 하는 안착, 미래를 여는 전환으로 세계 교육의 새로운 서사를 경북에서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