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화재…여아 2명 사망

2일 오후 10시 58분쯤 부산 기장군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늦은 밤 부산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어린 자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8분쯤 기장군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8세와 6세 자매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불이 나기 20분쯤 전 자매의 부모는 외출했고, 화재 당시 집에는 아이들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소방 추산 285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이날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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