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SK브로드밴드 맞손…“농어민 소득↑·유통개선·정책 확산”

방송·커머스 플랫폼 연계로 정책 체감도 제고…농수축산식품 수출도 협력


홍문표 aT 사장(왼쪽 4번째), 김혁 SK브로드밴드(주) 부사장(오른쪽 4번째) [aT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SK브로드밴드가 ‘잘사는 농어촌’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정책 홍보부터 직거래 확대, 수출 활성화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양측의 인프라와 역량을 결합해 국민 체감형 먹거리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aT와 SK브로드밴드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어민 소득 증대와 유통 구조 개선, 정책 확산을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aT가 추진 중인 ‘7대 혁신 방향’을 중심으로 양 기관의 협업을 통해 ‘농어촌과 농어민(축산)이 잘사는 대한민국’ 실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양측은 ▷기후변화 대응 및 정책사업 홍보 ▷생산자·구매자 간 직거래 확대 ▷온라인 도매거래 활성화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 ▷농수축산식품 수출 품목 발굴 및 홍보 등을 중심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aT는 SK브로드밴드의 방송채널 및 커머스 플랫폼 등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해, 공사의 각종 정책지원사업과 우수사례를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홍보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홍문표 aT 사장은 “국민과 농어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사업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SK브로드밴드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어촌과 농어민(축산)이 잘 살고 국민에게 이로운 정책을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T는 현재 ▷친환경·저탄소 농어업 전환 ▷씨종자·신품종 개량 ▷저온비축기지 광역화 ▷온라인 도매시장 및 직거래장터 확대 ▷주식(主食) 쌀 중심에서 5곡 체계로의 전환 ▷데이터 기반 통계농업 및 사계절 스마트팜 확대 ▷농수축산식품 수출을 통한 식품 영토 확장 등 7대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농산물 수급 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핵심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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