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세호(왼쪽) 하이트진로 미주팀장이 카를로스 카예스 CF 몬테레이 마케팅 임원과 스폰서십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하이트진로가 멕시코 명문 축구 구단 CF 몬테레이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중남미 시장에서 대표 소주 브랜드 ‘진로(JINRO)’의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10일 밝혔다.
CF 몬테레이는 멕시코 축구 1부 리그(Liga MX) 소속의 전통 강호로, 평균 관중 수 1위의 인기 구단이다. 홈경기에는 평균 약 4만1598명의 관중이 방문한다. 시즌 누적 관중 수는 77만명에 달한다. 구단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팔로워 수도 500만명을 웃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CF 몬테레이가 세르히오 라모스(Sergio Ramos) 등 글로벌 슈퍼스타 영입,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개최 등으로 높은 화제성과 글로벌 노출 효과를 가진 점을 활용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스타디움 내 상시 노출 가능한 고정 광고판(Permanent Sign)을 운영하고 대형 스크린 및 TV 광고, 초대형 전광판을 통한 브랜드 노출 등 다양한 현장 광고를 펼친다. 구장 내에서는 관중이 직접 진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하프타임 이벤트, 진로 칵테일 및 제품 판매, 구단 컬래버 홍보물 및 판촉물 제작, 현지 인플루언서 및 VIP 초청 프로그램 등도 선보인다.
한편 지난해 하이트진로의 멕시코 수출 규모는 2019년 대비 약 7배 성장했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40% 이상을 기록하며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멕시코는 국민 스포츠인 축구를 중심으로 대중문화와 소비문화가 결합된 시장으로, CF 몬테레이와의 스폰서십은 현지 소비자와 더 가까이 소통할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가별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K-소주의 세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