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오픈 캠퍼스 투어’ 성료…2026학년도 입시 홍보 박차

고교생·학부모 70여명 참여…스마트 온실 등 실습현장 직접 체험
2026학년도 신입생 570명 모집…수시 1차 9월 8일 시작


한국농수산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오픈 캠퍼스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6일 전북 전주에 위치한 한농대 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한농대 진학에 관심이 있는 전국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실습 중심의 3년제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농대는 지난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스마트 온실, 기후변화교육센터, 말산업교육장 등 주요 실습시설을 견학할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 생활의 핵심 공간인 기숙사와 구내식당 체험도 포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캠퍼스 내에서는 2026학년도 입학전형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 한농대 측은 전공별 모집 요강을 안내하고, 졸업생들의 영농 창업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줬다.

한농대는 내년도 입시에서 18개 전공, 총 57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수시 1차가 오는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수시 2차는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이주명 총장은 “한농대는 청년 농어업인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더불어 졸업 후 안정적인 영농·영어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농수산업에 뜻을 품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농대는 1997년 개교 이래 8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국내 유일의 농수산업 특성화 국립대학이다. 수업료와 기숙사비, 식비까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2학년에는 1년간 농어장 현장실습을 의무 이수하는 등 실무 중심 교육이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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