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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지난 5월 30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열린 사전투표 폐지 및 공정 선거 보장 촉구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극우 성향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의 국민의힘 입당을 두고 당내 반발이 불거지고 있다.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용태 의원은 “입당을 즉시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정점식 사무총장은 “입당을 거부할 수 있는 제도는 없다”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1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씨의 입당 완료 사실을 전하며 “(전씨는) 지난달 9일 김용태 비대위원장 시절 입당했다. 저희가 온라인으로 입당한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전씨는 지난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행사인 리셋코리아 국민운동본부 발대식에서 “공식적으로 공개한다. 저도 국민의힘에 당원 가입했다”고 밝혔다.
전씨의 입당 신청 사실이 알려지자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전씨를 비롯한 계엄 옹호 세력의 국민의힘 입당은 안 된다”며 “당 지도부는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근처에 얼씬도 하지 않도록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