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개선 방법 지속적으로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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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전 정희원 서울 건강총괄관(왼쪽)과 지난달 28일 개장한 명동일대와 남산정상을 잇는 남산 북측숲길을 오르며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전 6시 30분, 정희원 서울 건강총괄관과 함께 명동 일대에서 남산 정상 N서울타워를 잇는 ‘북측숲길’을 찾았다
지난 7월 28일 개방한 ‘북측숲길’은 남산 정상에서 북측순환로를 잇는 0.5㎞ 길이의 데크계단길이다. ‘북측숲길’ 이용 시 남산을 더 쉽고 안전하게 오를 수 있으며 남산 정상까지 보행 시간을 기존 1시간에서 20분가량으로 크게 줄일 수 있다.
정희원 서울 건강총괄관은 시정 전반의 건강 관련 정책 수립과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등 ‘건강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8월 1일부터 2년이다. 정 총괄관은 최근까지 서울 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전 국민에게 ‘저속노화’, ‘자기 돌봄’, ‘돌봄 예방’ 등을 알렸다.
오 시장은 ‘북측숲길’ 입구에서 정상까지 정 총괄관과 직접 걸으며 시민 편의와 안전 등을 점검했다. 또 올라가는 길에 조성된 쉼터 3곳(물소리, 바닥숲, 시티뷰)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특히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5개 국어 표지판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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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전 남산 정상에서 저속노화 음식인 계란을 넣은 키토김밥으로 아침식사를 하고있다. [서울시 제공] |
북측 숲길을 오르던 오 시장은 “남산 정상에 이르는 길은 여러 갈래가 있지만 물길을 따라 조성된 곳은 북측숲길이 유일하다”며 “20분 남짓 숲길을 따라 걸어 올라와 도심의 파노라마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도시는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북측숲길을 따라 20여 분 올라 남산 정상에 도착한 오 시장과 정 총괄관은 정상 벤치에서 저속노화의 대표 식단 중 하나인 ‘키토김밥’과 과일로 아침 식사를 했다.
평소 남산을 자주 찾는 오 시장은 정상에 오르는 동안 여러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또 정상에 올라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산을 오르는 모임인 ‘베이비하이킹클럽’ 회원 70여 명을 만나 남산 등반 경험을 듣고 올 가을 열리는 ‘서울 유아차 런(run)’을 소개했다. 특히 서울 유아차 런 참가자를 늘려달라는 요청에 올해 가을에는 규모를 확대해 개최할 계획이라 말했다.
오 시장은 ”남산은 매년 1100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최근 ‘케데몬’에 N서울타워가 등장하면서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도심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남산을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은 개선해 나갈 방법을 지속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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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전 남산 정상에서 베이비하이킹클럽 참여 가족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울시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