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무렵 출하되는 ‘홍로’ 수확철…13~14브릭스 고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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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가을을 맞아 전남 순천시 황전면 일대에서 홍로 수확이 한창이다.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라남도 순천에서도 사과(품종 ‘홍로’) 수확이 한창이다.
4일 순천시(시장 노관규)에 따르면 승주읍과 황전면 일대 약 4ha 면적에서 20여 농가가 조생종인 홍로(紅露) 사과를 재배 중이다.
순천만습지를 끼고 있는 해룡·별량면 일대는 지대가 낮아 벼 농사와 시설하우스가 적합하고, 구례군과 맞닿아 있는 황전면을 비롯한 월등면, 승주읍 일대는 과수 농업이 발달돼 있다.
순천산 사과는 고지대 틈새 소득 과수 중 하나로 주로 직거래나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되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로’ 사과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추석용 조기 수확 품종으로 매년 8월 말부터 9월 초 사이에 수확된다.
붉고 탐스러운 껍질과 뛰어난 광택이 특징이며, 평균 13~14브릭스에 달하는 높은 당도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기상 여건이 안정적으로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당도와 품질이 뛰어나 명절 선물용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수확된 ‘홍로’는 맛과 품질 모두 우수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