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경제 규모 세계 4위…2분기 GDP 4조 2150억달러

캘리포니아 경제규모 4위
[챗GPT생성 이미지]

캘리포니아의 경제 규모가 올해 2분기 전 세계 4위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미 연방경제분석국(Bureau of Economic Analysis)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분기 현재 캘리포니아의 총 생산규모(GDP)는 4조 215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30조5천억달러), 중국(19조 2천억달러) 그리고 독일(4조 7천억달러)에 이어 세계 4위에 해당하는 규모로 인도(4조1870억달러) 와 일본(4조1860억달러)을 넘어선다. 세계 13위인 대한민국의 1조7900억달러에 비해 2.4배 가량 많다.

인구 4천만인 캘리포니아주는 IT산업의 메카 실리콘밸리와 세계 연예 산업의 중심지 할리우드를 기본으로 농업에서도 미 최대 규모의 생산성을 보이고 있으며 약 3만 6천여개의 기업이 주민 110만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제조업 중심지다. 이러한 경제규모를 바탕으로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매년 연방정부에 보내는 금액은 연방정부의 지원금보다 830억달러 이상 많다.최한승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