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맨먼저 디비전시리즈 진출…신시내티 8-4로 누르고 와일드카드 싹쓸이

무키 베츠 5타수 4안타 3타점…야마모토 6.2이닝 4안타 9K 무자책

다저스 무키 베츠가 0-2로 뒤지던 3회 2사후 중전 적시타를 때린 뒤 베이스로 달려나가며 득의만만해하고 있다.[AP=연합]

다저스 무키 베츠가 0-2로 뒤지던 3회 2사후 중전 적시타를 때린 뒤 베이스로 달려나가며 득의양양해하고 있다.[AP=연합]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가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시리즈(WC·3전 2승제)를 가장 먼저 통과했다.

다저스는 1일(이하 미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치른 2025 MLB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손쉽게 신시내티를 제압한 다저스는 4일부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를 벌인다.

다저스는 0-2로 끌려가던 3회 무키 베츠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간 뒤 4회에는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적시 2루타와 미겔 로하스의 적시타를 묶어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환호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3-2로 앞서던 6회초 단타 3개를 내리 내주고 초래한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벗어나는 삼진 아웃을 잡아내며 환호하고 있다.[AP=연합]

 

6회에는 오타니 쇼헤이의 1타점 적시타와 베츠의 1타점 2루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2타점 2루타로 7-2까지 점수를 벌렸다.베츠는 7회에도 1타점 2루타를 때려 5타수 4안타 3타점의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 불펜은 8회 흔들리며 2점을 허용한 뒤 2사 만루에 몰렸으나 알렉스 베시아가 TJ 프리들을 루킹 삼진으로 요리하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9회 마운드에 오른 일본프로출신 신인 사사키 로키는 최고구속 102마일(약 164km)을 찍는 강속구를 선보이며 삼진 2개를 잡고 무실점, 8-4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1회 우익수 에르난데스의 어이없는 포구 실책 속에 2점을 먼저 내줬으나 이후 7회 2사까지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삼진 9개를 곁들여 호투했다.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은 1차전에 이어 2차전 역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다저스는 이틀을 쉰 뒤 필라델피아로 이동, 4일과 6일 1,2차전을 치른 뒤 8,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3,4차전을 갖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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