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서 대형 한류박람회..문가영 홍보대사 위촉

배우 문가영이 쿠알라룸푸르 한류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는 ‘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배우 문가영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5, Kuala Lumpur)’는 12월 11일 개막한다.

‘한류박람회’는 한류 인지도를 기반으로 K-소비재와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문화와 산업의 선순환 수출 구조를 확산시키는 대표 행사로, 코트라가 2010년부터 매년 개최 중이다.

이번 개최지 말레이시아는 글로벌사우스 전진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K-소비재 수출 확산의 핵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아세안 지역에서도 한류 인기가 높은 국가로 평가되며, 올해 아세안 정상회의 의장국이기도 하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문가영은 12월 11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개막식 행사, 팬사인회, 기부 캠페인(말레이시아 복지단체에 홍보대사 서명이 담긴 ‘희망티셔츠’ 수익금 전액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의 긍정적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배우 문가영

문가영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며, 현지 팬과 대중 분들께 한국 문화를 더욱 잘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가영은 최근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통해 아시아 전역의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만약에 우리’를 통해 연말 극장가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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