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123RF]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부산의 한 대학 구내식당에서 위조 식권이 등장해 대학 측이 대책 마련을 하고 있다.
적발시 법적 조치를 예고한 후부터 아직 재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30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지난 4월 A 대학의 한 구내식당에서 영업 이후 식권을 확인하는 중 위조 식권 2장이 발견됐다.
종이 재질의 식권 1장 가격은 5000원 내외다. 위조 식권은 실제 식권과 크기, 내용 등이 교묘하게 닮은 것이었다.
식권 위조와 사용은 유가증권 위조죄 등에 해당하는 중범죄다. 10년 이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대학 측은 배식대 식권함에 위조 식권 사용 금지를 당부하는 공고문을 붙인 상황이다.
재발시에는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다.
대학 내 식당은 재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외부인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누가 식권을 위조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학 관계자는 “공고문 부착 후에는 위조 식권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며 “향후 위조 식권이 또 발견되면 폐쇄회로(CC)TV 검색 등을 거쳐 경찰 고발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한편 과거에는 서울의 한 대학 학생식당에서 위조 식권이 무더기로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선 적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