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격 급등에 탈서울 가속화… 인천·경기로 눈 돌리는 수요자들

- 서울 전세가격 급등세 속 내년 추가 상승도 예고돼

- 인천, 경기로 내 집 마련 나서는 수요자들…‘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 등 새 아파트 주목


서울의 전세가격이 심상치 않다. 최근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이 역대 최고가 수준에 근접한 가운데, 내년에도 전세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임대차 시장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불안한 전세살이를 끝내고 ‘내 집 마련’을 위해 인천과 경기도 등 수도권으로 눈을 돌리는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6억 6,378만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였던 2022년 4월 수준(6억 8,727만원)의 96.5%까지 회복했다. 이처럼 높은 전세 보증금에도 불구하고 전세 물건은 줄어들고 있어, 세입자들의 주거 불안정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여기에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최근 ‘2026년 건설·자재·부동산 경기 전망 및 시장 안정·지속가능성 확보 세미나’에서 내년 전국 전세가격이 4.0%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보며 전세난 장기화를 경고했다. 전세 부담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자,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이럴 바에 차라리 집을 사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반면, 서울과 가까운 인천·경기 지역은 서울 전세가격 수준이면 아예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점이 부각되며 대체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인천의 경우, 서울 전세가 대비 매매가 경쟁력이 매우 뚜렷하다. 인천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4억 4,697만원으로, 서울 평균 전세가보다 2억원 이상 낮다. 인천 내에서도 부평구(4억 1,855만원)는 물론, 송도국제도시가 위치한 연수구(6억 3,519만원)의 평균 매매가 역시 서울 평균 전세가보다 낮게 형성되어 있다.

상황이 이렇자 인구 이동에서도 인천으로 탈서울에 나서는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서울 인구는 7,751명 감소한 반면, 인천은 7,025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탈서울’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서울 전세가격이 빠르게 치솟는 상황에서 인천·경기 등 비규제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확연히 늘고 있다”며 “특히 서울 전세 수준으로 매수가 가능한 지역이나, 신축 공급이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 문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에서는 한동안 공급이 없었던 송도국제도시에서 유승건설이 12월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의 분양을 알리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RC3블록(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01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전 가구는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84㎡A 240가구 ▲84㎡B 41가구 ▲84㎡C 162가구 ▲84㎡D 54가구 ▲84㎡PA 2가구 ▲84㎡PB 2가구다.

단지는 워터프런트를 품고 주거·상업·업무단지가 주변 인프라와 연결된 ‘콤팩트 시티’로 개발되는 송도 11공구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워터프런트 바로 앞에 위치해 주거 쾌적성과 다양한 상업 인프라를 손쉽게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주변에는 송도세브란스병원(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 트리플스트리트 등이 자리해 있어 이에 따른 생활 편의성도 크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특히 단지 앞에는 유치원과 초·중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자녀를 둔 부모들의 안전 통학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북아 글로벌 교육 허브로 조성된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인근에 있으며, 11공구 내 계획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2단계 부지와 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 부지도 인접해 있다.

이 밖에도 단지는 인천 1호선, 제3경인고속도로, GTX-B노선(계획),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계획) 등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11공구는 송도국제도시의 가장 앞자리에 위치해 타 공구 대비 고잔톨게이트 접근성이 우수해 교통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상품성도 주목할 만하다. 대표적으로 커튼월룩 설계를 도입해 랜드마크 상징성을 강화할 예정이며, 4베이 판상형 구조와 복도 및 현관 팬트리 등 실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설계도 적용된다.

송도 한내들 센트럴리버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위치해 12월 5일 오픈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화) 1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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