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 ‘2025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 수상

그룹 창립 100주년 기념 ‘Purpose’ 체계 등 내재화 성과

삼양홀딩스가 ’2025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을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삼양홀딩스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삼양그룹 지주사인 삼양홀딩스가 한국HRD협회 주관 ‘2025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국내 인적자원개발(HRD) 분야 발전과 교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교육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삼양홀딩스는 그룹 창립 100주년인 지난해 ‘퍼포즈(Purpose)’ 체계 내재화를 선포하고 새로운 기업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Purpose 비전은 ‘생활의 잠재력을 깨웁니다.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비전 아래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양홀딩스는 이를 기반으로 조직별 퍼포즈 체계 내재화 인력을 선발해 임직원에게 그룹 비전과 인재상을 알리는 ‘체인지 에이전트(Change Agent)’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삼양홀딩스는 성과와 연계한 디지털글로벌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연간 50시간 이상 의무교육 이수제를 운영해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과정에서 조직문화, 전문기술, 글로벌,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간 400개 이상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구성원들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이수범 삼양홀딩스 HRC장은 “지난해 창립 100주년에 선포한 그룹의 새로운 방향성과 메시지를 담은 Purpose 체계를 내재화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교육 체계도 개선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HRD 역량을 높여 그룹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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