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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장선 투데이아트 대표이사 |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장선 투데이아트 대표이사와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경영 합리화와 기술 개발, 수출 확대 등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로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투데이아트는 K-POP 음반 자켓과 굿즈, 화보집 등을 제작하는 인쇄 전문 기업으로 고품질 인쇄 서비스를 통해 K-POP 산업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해 왔다. ISO와 FSC, G7 Master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 경쟁력과 환경 경영 시스템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박장선 대표는 최첨단 설비와 공정 자동화를 도입해 인쇄 산업 특유의 분진과 잉크 냄새를 최소화하는 등 근로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투데이아트는 ‘일하기 좋은 으뜸 기업’으로 선정되며 건강하고 쾌적한 일터 조성 성과를 인정받았다.
노사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한 경영도 눈에 띈다. 투데이아트는 21년간 노사 분규 없이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장기 근속자와 우수 사원 포상, 해외 연수, 자기계발 지원 등을 통해 임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경영 구조를 구축했다. 아울러 장학회를 설립해 장학금 지원과 명사 초청 강의, 미디어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며 청소년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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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이사 |
위버스마인드는 영어회화 서비스 ‘뇌새김’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교육 콘텐츠 기업이다. 주력 서비스인 ‘뇌새김’은 독자적인 학습법과 높은 학습 몰입도를 바탕으로 누적 학습자 205만 명을 확보하며 신뢰받는 영어 학습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정성은 대표는 암기 중심이 아닌 자연스러운 언어 체득을 목표로 한 ‘뇌새김 학습법’을 설계해 국내 최초로 미국 현지 특허를 획득했으며 국내에서도 11건의 특허를 취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AI와 ICT 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 개발에 주력하며 AI 발음 클리닉 시스템과 AI 영어회화 서비스 ‘톡이즈’를 선보였다. 일본과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며 글로벌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위버스마인드는 아동센터와 대안학교, 도서산간 지역 교육기관, 자립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뇌새김 어학기기를 기증했으며 베트남 구순구개열 환자 지원 활동 등 글로벌 사회공헌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기업성장실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