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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열린 ‘포항 공동체복합시설 건립사업’ 착공식 모습. [포항시 제공] |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경북 포항시가 지진 피해 지역 주민의 심리 회복을 위한 공동체복합시설을 조성한다.
21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일 주민 돌봄과 문화·교육 기능을 통합한 ‘포항 공동체복합시설 건립사업’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지진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조성되는 이 시설은 약 198억원을 들여 북구 양덕동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3700㎡ 규모로 건립된다.
오눈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곳 시설에는 지진 피해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심리상담실, 재난안전수영장, 공동육아나눔터, 교육·문화교실, 기억의 공간 등이 들어선다.
향후 포항시는 분산돼 있던 공동체 회복 관련 기능을 집약하고 주민들이 다시 연결되고 회복할 수 있는 공동체 회복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공동체복합시설 착공은 지진의 아픔을 딛고 공동체 회복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공동체의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 세대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