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성장 가속…장동현 부회장과 각자 대표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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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신임 대표이사 사장. [SK에코플랜트 제공] |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산업 전문가 김영식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반도체·AI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SK에코플랜트는 12월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식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김 사장을 대표이사로 최종 확정했다. 김 사장은 장동현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
김영식 대표이사는 1990년 하이닉스에 입사한 이후 35년간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2017년에는 SK하이닉스 Photo기술 담당, 2020년 이천 FAB 담당, 2022년 제조/기술담당을 거쳐 2025년에는 양산총괄(CPO)로 HBM 대량 양산체계 구축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가 글로벌 AI 메모리 시장 선두주자로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사장은 SK그룹 내에서도 반도체 공정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인프라, 소재 및 모듈 사업, AI 데이터센터 구축, 리사이클링 분야까지 AI 인프라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김 사장의 기술적 전문성과 추진력이 회사의 혁신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인사를 계기로 반도체·AI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