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산은 회장 “국민성장펀드와 협업해 첨단산업 지원 효과 극대화”

“지금이 성장 전략 제시할 골든타임
본연 역할인 산업·기업 육성 힘써야”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헤럴드DB]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2일 “국민성장펀드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첨단전략산업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산은 본연의 역할인 산업과 기업을 육성하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바로 지금이 대한민국 경제와 산은의 진짜 성장을 위한 전략을 제시해야 할 골든타임”이라며 ▷산업·기업 육성 ▷지속적 수익 창출 ▷주인의식을 가지고 소통하는 문화를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박 회장은 특히 성장의 출발점으로 산업·기업 육성을 강조하며 국민성장펀드 사무국으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한편 “그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우고 상호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중소·벤처기업 투자 강화를 주요 과제로 언급하며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는 석유화학 등의 전통 주력산업이 무너지지 않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동반자가 되자”고도 강조했다.

그는 “수익성은 정책금융을 흔들림 없이 지속하는 데 필요한 기초체력”이라며 “투자자산 확충 등 자산·부채 리밸런싱 등을 통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투자금융 역량 강화를 통해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끝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대도약이라는 우리의 지향점을 향해 나아가야 할 때에는 단기간의 성과보다 미래 20년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고민해야 한다”면서 “희망과 도약의 2026년, 서로를 믿고 협력해서 역사를 다시 한번 힘차게 써 내려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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