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미국산 계란 4만5000판 단독 판매…한판에 5990원

농림축산식품부 수입 물량 선제적 확보


[홈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3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미국산 백색 신선란(30구·사진)’ 4만5000판을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한 판에 5990원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가격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국내산 특란 30구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7229원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미국산 백색 신선란’은 국내산 특란 평균 소매가 대비 17% 이상 저렴하다. 홈플러스는 1인당 구매 수량을 2판으로 한정했다. 오는 31일 1차 물량인 3만6000판의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란 수급 불안에 대비해 미국산 신선란을 시범 수입한다고 발표했다. 홈플러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수입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5일의 검역과 위생검사 후 세척, 소독 과정을 거쳐 안정성도 갖췄다.

남기범 홈플러스 낙농&식재료팀 바이어는 “올해도 ‘AI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연중 다양한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장바구니 물가 완화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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