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멕시코·브라질 등은 현장형 Q&A로 실무 대응 강화
신(新) 인도 노동법·ESG·현지 분쟁 예방까지 포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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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DB]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노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국가별 맞춤형 노무관리 자료가 새로 나왔다.
노사발전재단은 인도·베트남·중국·몽골·미국·멕시코·우즈베키스탄·브라질 등 8개국을 대상으로 한 노무관리 지원자료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해외 사업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사분쟁을 예방하고, 현지 노동관계 법령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도·베트남·중국·몽골에 대해서는 ‘인사·노무관리 안내서’를, 미국·멕시코·우즈베키스탄·브라질에 대해서는 현지 인사·노무 담당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을 정리한 ‘인사·노무 Q&A’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올해 개정판 인도 안내서에는 지난해 11월 개정된 인도의 신(新) 4대 노동법(Labour Codes)이 반영됐다. 근로계약, 임금, 근로시간, 휴가 등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제도 변화가 담겨 있어 인도 진출 기업들의 실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자료에는 각국 노동법 해설뿐 아니라 해외 진출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주요 노무 애로, 현지화 전략, 실제 기업 사례도 함께 수록됐다.
재단은 해외 진출기업 노사관계 실태조사와 개선방안 연구 결과를 토대로 내용을 보완하고, 현지 주재원과 고용노동관 등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시의성과 실용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급변하는 국제 경제 질서 속에서 해외 진출 기업은 현지 법·제도 준수는 물론 ESG 대응과 노사관계 안정까지 아우르는 전략적 인사·노무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자료가 해외에 이미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경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간된 국가별 노무관리 자료는 노사발전재단 누리집 내 ‘해외 진출기업 노무관리’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련 인사·노무 전략 설명 영상도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