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이 개선됐지만 지난해 누적 총순익은 6160만달러(주당 0.49달러)로 2024년의 9963만달러(주당 0.82달러)에 비하면 38% 감소했다.
다만 2분기에 진행된 포트폴리오 재배치(securities portfolio repositioning)와 하와이 테레토리얼 뱅콥과의 인수 합병 완료에 따른 일회성 지출, 그리고 가주 세금 배분 법의 변경 등으로 발생한 총 2790만달러, 주당 0.22달러의 순손실을 특별항목으로 제외할 경우 2025년 누적순익은 총 1억1330만달러, 주당 0.89달러로 2024년의 1억300만달러, 주당 0.85달러 대비 10% 증가하게 된다.
4분기 순이자 수익은 총 1억2740만달러로 직전분기 대비 1%, 전년동기 대비 25% 늘었고 이 결과 한 해 누적 순이자 수익 또한 총 4722만달러로 2025년에 비해 10% 증가했다. 순이자 수익 증가는 예금 관련 이자가 예금 비용과 연방 기금 목표 금리 인하 등을 반영해 직전분기 3.69%에서 17베이스 포인트 내린 3.52%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4분기 기준 은행의 총 대출은 147억9천만달러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4%와 8% 증가했다.증가한 대출과 달리 예금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감소세다. 4분기 은행의 예금은 156억달러로 2분기 159억 4천만달러, 3분기 158억 3130만달러에 비해 줄었다.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는 무이자 예금 비율은 직전분기 22.2%, 전년동기 23.6%에서 21.6%로 줄었고 머니마켓과 세이빙은 직전분기에 대비 소폭 감소, 정기 예금은 소폭 증가했다.
은행의 대출력에 영향을 주는 예대율은 94.8%로 3분기 92.4%에 비해 높아졌지만 1년전 95.2%보다는 낮아졌다.
은행의 자산은 185억3200만달러로 2024년 4분기 대비로는 9% 증가했지만 지난해 2분기 185억4700만달러와 3분기 185억 1100만달러와 비교하면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자산이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부실 자산의 비율도 직전분기 0.61%, 전년동기 0.53%에서 0.73%로 늘었고 부실 대출이 전체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직전분기 0.77%에서 0.92%로 높아졌다.
은행의 주요 수익성 지표를 살펴보면 2분기 마이너스 (-0.6)를 기록했던 총자산 순이익률(ROA)은 3분기 0.66%, 4분기 0.74%로 개선됐고 자기자본수익률(ROE)도 2분기 -5.02%, 3분기 5.50%에서 6.06%로 향상됐다. 일정 수익을 내기 위한 고정비용을 뜻하는 ‘효율성 비율’(Efficiency ratio, 낮을 수록 우수함)도 2분기 115.73%, 3분기 68.24%에서 4분기에는 68.22%까지 낮아졌다.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 2.89%, 2024년 4분기 2.5%에서 2.90%까지 증가했다.
뱅크오브호프는 2월 6일까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을 대상으로 주당 0.14달러의 현금 배당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