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오마이갓” 필리핀 첫 여성 동계올림픽 선수 ‘갤럭시 플립’에 반했다[2026 동계올림픽]

[탈룰라 프롤 SNS]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가운데 필리핀 여성 최초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알파인 스키의 탈룰라 프롤(17)이 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탈룰라 프롤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갤럭시Z플립7 언박싱 영상을 올렸다.

선수촌으로 추정되는 영상에서 프롤은 눈이 내리는 밤거리를 걸으며 삼성 스테이션으로 향했다. 그는 “삼성 폰 받으러 가는 중”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삼성 스테이션에 도착한 프롤은 직원이 “올림픽 선수들만을 위한 특별한 삼성 휴대폰”이라며 박스를 건네자 “세상에,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박스를 건네받았다.

[탈룰라 프롤 SNS]


“올림픽 폰 언박싱”이라며 활짝 웃으면서 상자를 연 그는 “이것 봐요, 너무 아름답다”고 경탄했다.

이에 직원은 “당신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갤럭시Z플립7 올림픽 에디션’”이라고 설명하며 “당신은 정말 특별하고 멋진 알파인 스키 선수”라고 격려했다.

프롤은 “세상에, 정말 예쁘다”며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숙소에 돌아와 폰의 외부 화면(커버스크린)을 통해 셀카를 찍거나 배경화면을 확인하면서 제품 사용을 즐겼다.

[탈룰라 프롤 SNS]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갤럭시Z플립7’을 제공했다. 파란색의 기기 뒷면엔 올림픽 및 패럴림픽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고 테두리는 금색으로 제작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패럴림픽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약 3800대의 ‘갤럭시Z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전달했다.

대회 자원봉사자 약 850명에게는 ‘갤럭시Z플립7’ ‘갤럭시Z플립7 FE’ 등을 전해, 선수·관계자·방문객을 위한 22개 언어통역도 지원했다.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7 올림픽에디션. [삼성전자 제공]


프롤은 필리핀 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여성 선수다. 1972년 삿포로 대회를 통해 필리핀이 동계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이후, 지난 50여 년간 출전했던 선수들은 모두 남성이었다. 그는 이 유리 천장을 깬 첫 번째 여성 선수다.

2008년생인 그는 이번 대회에 만 17세의 나이로 참가해 필리핀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동계 올림픽 무대를 밟는 선수가 되기도 했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유타주 파크시티에서 거주하며 훈련해 왔다. 미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중국적자다. 주 종목은 알파인 스키(슬라럼, 자이언트 슬라럼)다.

프롤은 K팝의 열렬한 팬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흔들리지 않도록 지탱해주는 취미 중 하나로 K팝을 꼽았고 레드벨벳,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방탄소년단(BTS)의 팬이라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국 콘서트에 다녀왔으며 지난해 3월엔 세계 주니어 알파인 스키 선수권 대회를 마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들러 샤이니 멤버 태민의 콘서트를 관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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