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벤처 레메디, NASA 우주선에 초소형 엑스레이 세계 최초 탑재

춘천 소재, ‘강원도 선정 유망중소기업’


NASA 글렌연구소 연구원들이 Xcam6으로 선외 우주복의 비파괴검사 촬영하는 장면


NASA 글렌연구소 연구원들이 Xcam6으로 선외 우주복의 비파괴검사 촬영하는 장면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국내 벤처기업 ㈜레메디의 초소형 엑스레이 ‘Xcam6’이 NASA 지원 우주 미션의 비행 테스트 기기로 최종 선정됐다. NASA가 우주선에 초소형 엑스레이를 탑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춘천에 본사를 둔 ‘강원도 선정 유망중소기업’인 (주)레메디는 한·미·일 3개국 제품을 대상으로 3년간 진행된 NASA의 기술 시연 프로젝트에서 유일하게 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 NASA 지원으로 발사되는 스페이스X(SpaceX)의 유인 우주선에 탑재되어 우주비행사의 건강 진단 및 우주 시설 비파괴 검사(NDT)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화여대 의대 의공학교실 이레나 교수가 2012년 창업한 ㈜레메디는 저선량·소형화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K-벤처의 기술력을 증명한 것이다.

레메디 창업자이자 기술고문인 이레나 이화여대 교수


NASA 글렌연구소 연구원들이 한미일 엑스레이를 모아놓고 기념 촬영


레메디는 2026년 미션 성공 시 향후 달 궤도 정거장 ‘루나 게이트웨이’ 및 아르테미스 심우주(Deep Space) 탐사 임무까지 활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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