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대결은 정 28.4%, 오 20.2%, 나경원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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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에 참배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6.3 지방선거를 넉 달 가량 앞두고 실시한 서울시장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14.2%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7~8일 이틀간 서울 거주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양자대결 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 구청장은 47.5%를 얻어 국민의힘 소속 오 시장(33.3%)을 14.2%포인트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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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신년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2026년 시정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 |
지난달 1월 24~25일 조사에서 정 구청장 50.5%, 오 시장 40.3%로 10.2%포인트 차이났던 것과 비교해 격차를 더 벌렸다.
이번 조사에서 다자대결 시 정 구청장 28.4%, 오 시장 20.2%로 정 구청장이 가장 많은 지지율을 얻었다. 이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13.9%,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9.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7%, 서영교 민주당 의원 5.1%, 전현희 민주당 의원 3.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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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8일 서울 올댓마인드 문래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손뼉 치고 있다. [연합] |
권역별로 대부분 권역에서 정 구청장이 앞섰고, 보수 성향이 짙은 4권역(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에서는 정 구청장 25.4%, 오 시장 25.3%로 박빙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48.1%, 국민의힘 31.6%로, 민주당이 16.5%포인트 앞섰다. 조국혁신당 2.0%, 진보당 0.9%, 개혁신당 2.8% 등으로 나타났다.
6월 지방선거 프레임에 대한 질문에서는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국정 지원)’ 49.5%,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정권 견제)’ 39.2%로, 국정 지원론이 10.3%포인트 앞섰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806명(총 통화시도 14183명, 응답률 5.7%)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