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억원 금융위원장. |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금융당국이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충청권에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스타트업 복합지원 공간인 ‘제2의 프론트원(가칭 Next Hub in 충청)’ 조성에 나선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2일 오후 충남 아산 모나밸리에서 열린 충청권 국민성장펀드·지방우대금융 지역간담회에서 “서울의 프론트원과 함께 대한민국 벤처생태계를 이끄는 두개의 핵심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공간에는 정책금융기관과 벤처캐피털(VC), 사모펀드(PE) 등이 함께 입주해 사무공간 제공, 컨설팅, 투자유치(IR), 네트워킹, 해외 진출 지원 등 스타트업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Next Hub in 충청’은 올해 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책금융기관장과 충남도 관계자, 국민성장펀드 전략위원, 지역 기업 대표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민성장펀드와 지방우대금융 안내와 함께 지방정부 및 지역 기업들의 첨단전략산업 투자 계획 발표도 이어졌다.
이억원 위원장은 “충청권은 대한민국 산업과 행정, 연구개발의 중심축을 이루는 지역으로, 바이오반도체, 그리고 국가 연구개발 역량이 집적되어 첨단전략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가장 풍부한 지역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또 국민성장펀드 자금의 40%를 지방에 지원해 국가균형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충남에선 배터리 생산설비와 반도체 첨단 이종집적 패키징 사업 추진 계획을 제시했으며 참석 기업들도 각자의 투자·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금융당국은 향후에도 현장방문 등을 통해 지역, 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소통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